기록 쏟아진 올스타전…韓 프로야구 ‘팬심 업고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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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기존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이었다.
김현수가 내년에도 올스타에 뽑히면 올스타전 최장 연속 출장과 최다 선정자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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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대기록이 쏟아져 나왔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야구 팬들로 3년 연속 매진 기록도 이어갔다.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세웠다. 오승환은 드림 올스타의 10번째 투수로 팀이 2-4로 뒤진 9회초 1사에 마운드에 올라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승환은 41세 11개월 21일의 나이로 올스타 무대를 밟았다. 기존 올스타전 최고령 출장 기록은 2010년 양준혁(41세 1개월 28일)이었다. 오승환은 1988년 계형철(당시 OB 베어스)이 보유한 역대 최고령 올스타전 세이브(35세 2개월 16일)에도 도전했으나 팀 패배로 실패했다.
LG 트윈스 타자 김현수는 5회말 대수비로 나서며 양준혁이 보유하고 있는 13년 연속 출장과 동률을 이뤘다. 김현수는 통산 15차례 올스타에 선정돼 역시 양준혁과 함께 통산 최다 선정 공동 1위에 올랐다. 김현수가 내년에도 올스타에 뽑히면 올스타전 최장 연속 출장과 최다 선정자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40세 6개월 20일의 나이로 MVP인 ‘미스터 올스타’에 뽑힌 KIA 타이거즈 최형우는 2011년 이병규(36세 8개월 28일)를 제치고 올스타전 최고령 MVP에 올랐다. 최형우는 이날 2회초 1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2년 만에 ‘별들의 잔치’에 함께한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2012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투수상을 받았다. 이날 2만2500명의 관중이 올스타전을 찾았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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