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가 아무리 좋다지만… '이 증상' 나타나면 멈추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도 없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다가도 운동이 끝나면 바로 회복하는 경우라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
무릎에 부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걷기 운동 때 무릎이 아프다면 우선 통증 양상을 살펴봐야 한다. 연골 손상, 연골판 손상, 무릎 주변 건염, 근육통 등 무릎이 붓거나 아픈 원인은 여러 가지다. 걸을 때는 통증이 있다가도 운동이 끝나면 바로 회복하는 경우라면 근육통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걷기를 계속해도 무리가 없다.
반면,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때 통증이 생기고 그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걷기 후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무릎 관절 주위가 붓거나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될 때도 관절 연골이나 인대 손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연골 표면이 갈라지고 닳아서 결국 연골 아래 뼈가 노출되는 연골연화증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까지 진행될 수 있다.
무릎에 부기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다면 통증 치료와 함께 걷기 운동을 계속하는 편이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걸을 때의 시선은 전방 10~15m를 향하게 한다. 턱은 끌어당기고 등은 곧게 펴 머리의 무게가 발끝에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발은 '11'자로 평행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바른 자세로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게 꾸준히 하루 30분~한 시간 걸으면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강잇숏] 다른 운동 안하고, 걷기만 해도 살빠질까?
- 날씨 풀린 요즘… ‘살 빠지는 걷기법’ 실천해보세요
- ‘性 흥미’ 줄어든 40~50대 남성, 스킨십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이유
- 할리우드 유명 배우, 키 183cm인데 58kg까지 감량… 식이장애까지 겪었다는데, 누구?
- 치매 유발하는 청력 저하… ‘이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 유지어터 신봉선도 ‘이 간식’에 빠졌다… 알고 보면 열량 폭탄?
- "난 얼마나 늙었을까?"… 알아보는 '두 가지 테스트', 지금 해보세요
- ‘맥주 한 잔인데, 운전해도 괜찮겠지?’ 절대 금물
- 목 아플 때 '박하사탕' 물면 시원한데… 실제로도 좋을까?
- 블레이크 라이블리 “감독이 키스하고 성희롱” 폭로… ‘포르노 중독’ 경력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