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사퇴 요구 움직임에 “구태 극복할 것”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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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여론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 취소하지 말고 지난번처럼 그냥 하라"고 적었다.
한 후보는 "선거관리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제가 공적 사과 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연판장을 돌려 오늘 오후 사퇴 요구 회견을 준비한다더라"면서 "(예정대로 추진해) 국민과 당원동지들께서 똑똑히 보시게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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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7일 한 후보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여론 나쁘다고 놀라서 연판장 취소하지 말고 지난번처럼 그냥 하라”고 적었다.
최근 당내에서 한 후보의 사퇴 여론이 고조되는 데에 따른 언사다. 앞서 4·10 총선을 앞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의사를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던 한 후보에게 전달했으나, 한 후보가 이를 무시했다고 알려지며 당내에서 비판 여론이 조성됐다.
한 후보는 “선거관리위원을 포함한 일부 정치인들이 제가 공적 사과 요구를 했다는 이유로 연판장을 돌려 오늘 오후 사퇴 요구 회견을 준비한다더라”면서 “(예정대로 추진해) 국민과 당원동지들께서 똑똑히 보시게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연판장 구태를 극복해 함께 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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