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의 경고 "전당대회 선거에 대통령실 끌어들이지 말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제2연판장 논란'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자 제동을 걸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의향 문자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제2연판장 논란' 등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자 제동을 걸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7일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 과정에서 일절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고 경고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며 "전당대회 결과로 나타나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이 한 후보의 이른바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대표 선거를 앞두고 한동훈 후보가 김건희 여사의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의향 문자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 등이 이 논란을 두고 각자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전당대회는 점점 과열되고 있는 모습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사퇴 회견 동참하라"…이번엔 원외 압박해 '제2연판장'?
- 행운은 몇 배?…63잎 클로버 기네스북 등재
- 배현진 "전당대회 열세 뒤집겠단 아둔한 자해"…'김건희 문자 논란' 일축
- 영탁 "합의나 선처없다"…법적 대응 칼 빼들었다
- 홍준표·이철우 이어 김태흠까지…'한동훈 비토'하는 지자체장들 왜?
- 이재명, 이번에는 못 피했다…확정시 대선출마 불가
- 국민의힘 "죄지은 자가 벌 받는 것은 진리…이재명,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 "민심이 이겼다. 법치가 승리했다"…김기현 "이재명, 봉고파직·위리안치해야"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