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월드컵'서 일 내나... TL 꺾고 결승 오른 T1, '中 대표' TES와 맞대결 [EW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1이 처음으로 참가한 'e스포츠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오르면서 다시 한번 트로피 사냥에 도전한다.
T1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2024' LOL 종목 4강전에서 팀 리퀴드를 2-1로 제압했다.
20분만에 1만 골드 격차를 낸 T1은 압도적인 속도로 팀 리퀴드를 밀어 붙였다.
21분 팀 리퀴드의 '내셔 남작' 사냥 시도를 반전의 기회로 잡은 T1은 버프 스틸 뒤 이어지는 운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T1이 처음으로 참가한 'e스포츠 월드컵'에서 결승전에 오르면서 다시 한번 트로피 사냥에 도전한다.
T1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2024' LOL 종목 4강전에서 팀 리퀴드를 2-1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T1은 젠지, G2를 연달아 제압한 TES와 최종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1세트 T1은 마오카이-이즈리얼 시도했으나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팀 리퀴드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T1의 챔피언 기용 어려움에 더해 팀 리퀴드의 미드 라이너 'APA' 에인 스턴스가 시그니처 픽인 직스를 가져오면서 시리즈의 향방은 요동치고 있었다.
2세트 T1은 8강전에서 큰 재미를 봤던 '3원딜' 조합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제리를 선택하면서 '구마유시' 이민형은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 중 하나인 케이틀린을 기용할 수 있었다. 팀 리퀴드의 '라인 스왑' 시도를 무난하게 파훼한 T1은 최우제의 제리가 무럭무럭 성장하면서 승리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20분만에 1만 골드 격차를 낸 T1은 압도적인 속도로 팀 리퀴드를 밀어 붙였다. 몇 번의 실수가 있었지만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이에 T1은 28분 만에 간단하게 제리의 '빈 집 털이'로 세트 균형을 맞췄다.
3세트 T1은 '제우스' 최우제의 크산테가 초반 크게 넘어지면서 어려운 출발을 알렸다. 팀 리퀴드는 상체 이득을 지속적으로 늘리면서 T1을 압박했다. 특히 두 번째 '공허 유충' 패배 전투는 치명적이었다. 팀 리퀴드는 '연' 션 성의 제리가 빠르게 성장하는 등 후반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팀 리퀴드가 순항하는 상황에서 T1은 19분 '엄티' 엄성현의 마오카이를 제대로 낚아채면서 흐름의 균형을 맞췄다. 갑자기 전투가 열렸기 때문에 팀 리퀴드는 큰 손해를 보고 패퇴할 수 밖에 없었다.
21분 팀 리퀴드의 '내셔 남작' 사냥 시도를 반전의 기회로 잡은 T1은 버프 스틸 뒤 이어지는 운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28분 미드 라인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T1은 넥서스까지 마무리하고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사진=e스포츠 월드컵 X 공식 계정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해준♥김승혜, 개그맨 부부 21호 탄생 "10월 결혼" [공식입장]
- '박지윤과 이혼' 최동석 "오랜만에…편한 사람들 만났다"
- "송일국, 이혼 후 2년간 삼둥이 만나지 않았다" 유튜브 가짜뉴스 '황당'
- "허웅이 때려 치아부러져…폭행 후 성폭행으로 임신" 전 여친 폭로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웨딩화보 공개 후 근황…♥남친에게 예민 "우리만 이래?"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마약 자수' 김나정, 결국 양성 반응 나왔다 "정밀 감정 의뢰"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