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굴욕 폭탄' 너덜너덜…"기 쎈 무당"→"다이어트 했냐" [종합]

김예나 기자 2024. 7. 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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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봉선이 굴욕 폭탄을 맛봤다.

신봉선은 지난 5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니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신봉선은 잠시 뒤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어 매니저 어머니 식당에 온 적이 있는지 물었다.

마지막으로 매니저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 달라"고 말했지만, 매니저는 선뜻 칭찬을 꺼내지 못해 신봉선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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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신봉선이 굴욕 폭탄을 맛봤다. 

신봉선은 지난 5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니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서 핑크 컬러 헤어스타일로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한 신봉선.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하며 매니저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 소개에 나섰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맛보기에 앞서 신입 PD와 대화를 나누게 된 신봉선은 "오늘 기쎈 사당 무당 같다"라는 돌직구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신봉선의 날선 반응에 신입 PD는 이내 태세를 바꿔 "(화면보다) 더 예쁘다"라고 수습했지만, 두 사람의 거리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밑반찬부터 맛보기 시작한 신봉선은 "너무 맛있다"라며 거듭 감탄했다. 김밥, 떡볶이, 돈가스 등 다양한 음식을 깔아놓고 맛있게 먹으며 "다 먹어보고 싶다"고 아쉬워하기도.

이때 매니저 어머니가 신봉선에게 "그런데 다이어트를 한 거냐"라고 뼈 때리는 질문을 던졌고, 11kg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불러모은 신봉선은 당황한 채 웃음을 터뜨렸다.

 

신봉선은 잠시 뒤 송은이에게 전화를 걸어 매니저 어머니 식당에 온 적이 있는지 물었다. 송은이도 온 적이 없다고 하자 "우리 인성 논란 나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고, 송은이는 "우리는 원래 논란이 많이 있었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우일과 통화를 나눈 신봉선은 이번에도 굴욕을 피하지 못했다. "신봉선은 어떤 선배냐"라는 질문에 "서툰 사람이다. 본인의 본모습을 자유롭게 보여줘야 하는데 뭔가 숨기는 사람"이라 답했다. 

임우일은 이어 "후배들이 봤을 때 너무 세보인다"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반면 강민경, 오나미, 박소영, 강유미 등 다른 개그우먼들에 대해서는 "따뜻하다"고 답해 신봉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매니저에게 "좋은 이야기를 해 달라"고 말했지만, 매니저는 선뜻 칭찬을 꺼내지 못해 신봉선을 폭소케 했다. 결정적으로 "그동안 거쳐간 연예인들 중 난이도 (제일 어려운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솔직히 말할게"라며 신봉선을 지목해 더 이상 할말을 없게 만들었다. 

사진=신봉선 유튜브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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