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역시 '친아시아 구단' 이강인 친정 마요르카, 일본 대표 아사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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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섬 구단 마요르카가 일본 대표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 영입을 발표했다.
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공용어 중 하나인 카탈루냐어로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사노 영입을 발표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뿐 아니라 일본 대표 선수도 많이 보유했다.
아사노는 마요르카가 벌써 네 번째 영입한 일본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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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중해 섬 구단 마요르카가 일본 대표 공격수 아사노 다쿠마 영입을 발표했다. 이강인이 뛰었던 것으로 친숙한 팀이다.
6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공용어 중 하나인 카탈루냐어로 '환영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아사노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훔에서 29경기 6골을 기록했던 아사노는 마요르카에서도 중요한 득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단은 아사노에 대해 '일본에서는 재규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재다능한 공격수다. 일본 대표로 52경기를 소화했고 유럽에서 하노버96, 슈투트가르트에서도 뛰었다. 세르비아의 파르티잔베오그라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아스널 소속이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이 2년간 몸담았던 팀으로 친숙하다.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유소년팀부터 1군까지 성장했지만 좀처럼 출장 기회가 주어지지 않자, 20세였던 2021년 마요르카로 이적을 감행했다. 마요르카에서 2시즌 동안 뛴 이강인은 특히 두 번째 시즌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의 전술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했고, 진일보한 모습을 보였다. 원래 탁월했던 기술뿐 아니라 수비가담과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을 길렀다. 이처럼 때맞춰 발전한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핵심 조커로 맹활약했다. 이런 성장의 발판이 된 곳이 마요르카였다. 지난해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강호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새 도전 중이다.
마요르카는 이강인뿐 아니라 일본 대표 선수도 많이 보유했다. 2005년 당시 일본 최고 스트라이커 오쿠보 요시토를 영입했던 걸 시작으로 이에나가 아키히로, 구보 다케후사도 영입했다. 이에나가의 경우에는 마요르카에서 주전 경쟁이 힘들자 2012년 K리그 울산HD(당시 울산현대)로 임대돼 친숙하다. 이강인의 동갑내기 친구 구보의 경우 같은 시기에 영입돼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아사노는 마요르카가 벌써 네 번째 영입한 일본 선수다.
사진= 마요르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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