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전국 곳곳 흐리고 비…남부·제주는 폭염

김흥순 2024. 7. 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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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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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등 매우 강한 비

일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경남내륙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예보됐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7일 아침까지 대전·세종·충남과 충북은 각각 시간당 30㎜, 20∼30㎜,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전북서부와 전북동부는 각각 시간당 30㎜, 20∼30㎜ 안팎, 광주·전남북부는 시간당 10∼20㎜, 경북북부내륙은 시간당 20∼3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6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10∼60㎜, 강원 내륙과 산지 10∼50㎜, 제주도 5∼30㎜다.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은 30∼8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북부, 충북남부 100㎜ 이상, 충남남부, 전북북서부 120㎜ 이상), 광주·전남북부는 20∼60㎜, 전남 남부,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경남서부내륙(7일) 10∼40㎜, 경남중부내륙, 울릉도·독도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7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남부지방과 제주도,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는 최고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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