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동기야?"…만삭 사진 공개한 이은형·강재준 부부
오는 8월 출산을 앞둔 40대 방송인 이은형·강재준 부부가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이은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어딜 가나 축복해주는 덕분에 하루하루 따뜻한 날을 보내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너무 즐거웠던 만삭 사진처럼 셋이 재미있게 잘살아 보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함께 공개한 사진엔 이은형과 강재준이 배를 같이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방송인 송은이는 "(산후)조리원 동기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요리연구가 정호영도 "재준이는 몇 개월이냐"고 물었다.
10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한 이은형·강재준은 결혼 7년 만에 부모가 된다. 지난 2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면서는 "노산이지만 시험관(시술)이 아니라 자연 임신"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은형의 출산을 앞두고 주변 연예인 동료에게선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은형·강재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기유TV'는 방송인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베이비샤워(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아기용 선물을 주는 파티)'를 해주는 모습을 지난 5일 공개했다. 홍윤화 등은 이은형이 자동차 트렁크를 열자 풍선 등이 가득한 축하 파티를 열어줬다. 홍윤화는 "깡총이(태명)가 태어나면 필요한 건 다 있을 거 같아서 깡총이를 위한 예금을 준비했다"라며 예금통장과 현금을 선물했다. 이은형은 고마움에 눈물을 흘렸고, 강재준은 "돈 주니까 운다"며 놀렸다.
해당 통장은 이벤트로 만들어진 가짜 통장이었는데, 홍윤화는 여기에 5만원 권으로 보이는 현금을 줄줄이 붙였다. 홍윤화는 "깡총이 태어나면 꼭 필요한 거 사줘"라고 말했다. 이은형은 "깡총이를 위한 마음이 너무 깊어서 눈물이 났다"고 자막을 통해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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