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만원 발견된 아파트 화단, 2500만원 또 나왔다

박선영 2024. 7. 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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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돈다발이 나왔던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또 거액의 현금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남구 한 아파트의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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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돈다발이 나왔던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또 거액의 현금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현금은 모두 5만원권으로 100장씩 다섯 다발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남구 한 아파트의 환경미화원이 화단에서 검정 비닐봉지 안에 든 현금 2500만원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앞서 지난 4일에도 해당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이 순찰 도중 화단에서 현금 5000만원이 든 검정 비닐봉지를 발견했다.

이날 추가로 습득 신고된 현금은 지난번 돈다발을 발견한 장소에서 불과 1m 정도 떨어진 곳에 놓여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돈다발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현금의 소유자를 찾게 되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를 살펴볼 계획이다.

박선영 기자 pom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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