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황에 시총 10조엔 日기업 19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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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경제 당시 3개에 불과했던 시가총액 10조엔(한화 약 86조원) 이상 일본 기업이 최근 증시 호황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시총 10조엔 이상 기업은 지난해 연말 10개에서 전날(5일) 19개가 됐다.
외신은 "사업 포트폴리오 교체로 수익 확보 능력이 강해졌고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 등이 해외 투자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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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경제 당시 3개에 불과했던 시가총액 10조엔(한화 약 86조원) 이상 일본 기업이 최근 증시 호황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시총 10조엔 이상 기업은 지난해 연말 10개에서 전날(5일) 19개가 됐다.
시총은 △토요타(52조4000억엔)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22조4000억엔) △키엔스(17조6000억엔) △소니그룹(17조4000억엔) △히타치제작소(17조1000억엔) 순으로 많았다.
닛케이225 등 일본 주요 주가지수는 최근 새 기록을 썼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올해 1월부터 꾸준히 올라 3월에 사상 최고인 4만888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4일 4만913으로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편입 종목 수가 많은 토픽스 지수도 같은 날 전장보다 0.92% 상승한 2898에 장을 마치며 34년 반 만에 사상 최고를 찍었다.
외신은 “사업 포트폴리오 교체로 수익 확보 능력이 강해졌고 주주에 대한 이익 환원 등이 해외 투자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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