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율 ‘뚝’

송금종 2024. 7. 6.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율이 최근 급감했다.

6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호로 4월(7만1997호) 대비 132호(0.18%)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4월 10.83%까지 치솟았다가 5월 들어 0%대로 주저앉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증가한 지역은 부산(20.37%)⋅인천(15.28%)⋅전남(0.43%)⋅대전(92.71%)⋅서울(4.06%) 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18% 증가...7만2129호
준공 후 미분양 1만3230호
KB부동산 데이터허브 갈무리.

전국 미분양 주택 증가율이 최근 급감했다. 경상북도⋅경기도⋅충청남도 등에서 미분양 주택이 크게 감소했다. 

6일 KB부동산 데이터허브에 따르면 5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호로 4월(7만1997호) 대비 132호(0.18%)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증가율은 4월 10.83%까지 치솟았다가 5월 들어 0%대로 주저앉았다.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도 마찬가지다. 준공 후 미분양 증가율은 4월 6.35%를 기록했는데 5월에 와선 3분의 1 수준인 2.02%로 줄었다. 누적 ‘준공 후 미분양’은 전국 1만3230호다. 

다만 미분양 주택이 계속 오름세인 이유는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거나 구매여력이 부족한 시장 상황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증가한 지역은 부산(20.37%)⋅인천(15.28%)⋅전남(0.43%)⋅대전(92.71%)⋅서울(4.06%) 뿐이다.

경북도(-10.36%)와 경기도(-6.16%)⋅충남도(-5.9%)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다. 전국 1위인 대구(9533호, -1.39%)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줄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