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리조나전 4타수 무안타 침묵…'마차도 끝내기 홈런' 샌디에이고 10-8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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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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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경기 연속으로 무안타에 그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5에서 0.222로 하락했다.
샌디에이고는 우여곡절 끝에 10-8 승리를 거뒀다. 7-2로 앞선 9회초 대거 6점을 헌납하면서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9회말 주릭슨 프로파의 동점 솔로포와 매니 마차도의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를 차지했다.
홈팀 샌디에이고는 루이스 아라에즈(1루수)-주릭슨 프로파(좌익수)-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도노반 솔라도(지명타자)-잭슨 메릴(중견수)-데이비드 페랄타(우익수)-김하성(유격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슬레이드 세코니를 선발로 내세운 원정팀 애리조나는 코빈 캐롤(우익수)-케텔 마르테(2루수)-작 피더슨(지명타자)-크리스티안 워커(1루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가브리엘 모레노(포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알렉 토마스(중견수)-헤랄도 페르도모(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았다. 세코니의 초구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결과는 좌익수 뜬공이었다.
김하성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출루에 실패했다. 팀이 4-2로 앞선 4회말 1사 2루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세코니의 4구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휘두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6회말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임한 김하성은 1루주자 브라이스 존슨의 도루 이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8회말에는 투수 뜬공으로 안타 없이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김하성이 공격에서 다소 고전하는 동안 팀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1회초 피더슨의 선제 투런포 이후 2회말 1점을 뽑으면서 추격에 나섰다. 4회말에는 메릴이 2타점 3루타로 승부를 뒤집었고, 페랄타와 히가시오카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5-2로 달아났다. 6히말 히가시오카가 투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샌디에이고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되는 듯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9회초 불펜의 부진으로 예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로버트 수아레즈가 토마스의 만루포에 이어 그리척에게 역전 투런포를 내주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샌디에이고는 홈런으로 겨우 한숨을 돌렸다. 9회말 선두타자 프로파가 솔로포로 8-8 균형을 맞췄고, 후속타자 크로넨워스의 볼넷 이후 마차도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USA투데이스포츠, AFP/연합뉴스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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