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즌 만에 캐슬파크 돌아왔다…안병준, 수원FC 전격 복귀
김희웅 2024. 7. 6. 10:33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수원FC가 2020시즌 수원FC 승격의 주역인 안병준을 4시즌 만에 다시 품에 안았다.
수원FC는 6일 스트라이커 안병준(34)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3시즌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데뷔한 안병준은 2019시즌 수원FC와 첫 인연을 맺으며 K리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0시즌 K리그2 득점왕과 Best11,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수원FC의 K리그1 승격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일본에서 태어나 북한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등 독특한 이력을 가진 안병준은 A매치 11경기를 소화하며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안병준은 수준급의 양발 활용 능력에 더해, 좋은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포스트 플레이 능력이 장점이다. 특히 강력한 슈팅 능력과 침착한 골 결정력은 2020시즌 K리그2 득점왕 수상을 통해 증명한 바 있다.
“좋은 추억이 가득한 수원FC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는 안병준은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팀의 목표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싶다.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 팬들과 경기장에서 만나고 싶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소희, 박서준과도 친하네…장난기 넘치는 투샷 - 일간스포츠
- ‘졸업’ 위하준 “20대 때 연애… 주로 연하 만나” [인터뷰③] - 일간스포츠
- 서울 이랜드, 1m 92cm FW 정재민 영입…“목표는 10골” - 일간스포츠
- 박주호에게 직접 축구 배운다…K리그 ‘어린이 축구클리닉’ 개최 - 일간스포츠
- [별★별 파리] 핑퐁 DNA로 금빛 스윙, 안병훈 父 "올림픽 메달리스트 가족의 꿈, 이번엔 꼭" - 일간
- 조권, 25억짜리 ‘삼성동 아파트’ 최초 공개…집들이 온 서은광과 ‘찐케미’ (누집세) - 일간스
- 허웅 前여친, 폭행 폭로에 허웅 입 열었다…진실공방ing [왓IS] - 일간스포츠
- ‘품절’ 김연아, 빨간 오픈카 타고 매력 발산…“♥고우림, 긴장해야겠네” - 일간스포츠
- "누굴 위한 인권이고 누굴 위한 수사인가" 손웅정 감독 옹호한 학부모들 - 일간스포츠
- 카리모바 엘리나 “K컬처 속 나만의 개성 찾아야… 숏폼은 음원 선택이 중요” [2024 K포럼] - 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