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2024 AIRpa 해커톤 시상식 개최…우수 과제 6건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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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일 충북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24 AIRpa(AI+RPA) 해커톤(이하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해커톤을 통해 공단 내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우수 과제들은 올해 하반기 공단 실제 업무 적용을 추진해 사업장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불법투기 감시 강화 등 국민 편의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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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5일 충북 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24 AIRpa(AI+RPA) 해커톤(이하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전환 실현과 업무 효율화 등 공단 업무를 혁신하고 대학생에게 취업 지원을 위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단은 대회를 통해 현업 업무 중 자동화가 필요한 과제를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설계하고, 우수 과제를 선정해 공단 업무에 도입했다.
해커톤은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명지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대학 연합에서 총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시상식에서는 해커톤에 참여한 총 16개 팀 가운데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등 우수 과제 6개 팀과 활동 우수 등 특별상을 시상했다.
올해 해커톤 대상은 ‘실내공기질 및 외부대기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비교자료 작성’ 과제를 수행한 입실론델타팀(강릉원주대 최호준, 김은서, 김동찬)이 받았다.
‘실내공기질 및 외부대기 초미세먼지 측정결과 비교자료 작성’ 과제를 수행한 소찌섭팀(명지대 박지순, 안지원, 윤형섭)과 ‘폐기물 현장정보 전송제도 적정관리’ 과제를 수행한 최종병기팀(명지대 이채형, 박정재, 최정인)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공단은 해커톤을 통해 공단 내 업무 적용 가능성을 검증한 우수 과제들은 올해 하반기 공단 실제 업무 적용을 추진해 사업장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불법투기 감시 강화 등 국민 편의 개선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고, 공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활용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청년 인재 발굴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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