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한국·대만·일본 '기술 전략 대화' 개최

이서희 2024. 7.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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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한국·대만·일본의 국가안보 이슈 등을 주제로 '기술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술 전략 대화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한국·대만·일본의 역할 및 경제 기술, 국가 안보가 논의됐다.

김준기 국가미래전략원장은 "현재 3개국은 경제 안보의 교차점에 서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3개국이 협력하고 전략적 대응을 공식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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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반도체 등 전문가 초청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은 한국·대만·일본의 국가안보 이슈 등을 주제로 '기술 전략 대화'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정문.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이번 기술 전략 대화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의 한국·대만·일본의 역할 및 경제 기술, 국가 안보가 논의됐다. 각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했다.

김준기 국가미래전략원장은 "현재 3개국은 경제 안보의 교차점에 서 있는 중요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3개국이 협력하고 전략적 대응을 공식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유홍림 총장은 "역사적으로 동아시아 국가들은 자유무역 체제를 통해 경제 번영을 이룩해 왔지만 경제적,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상황은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주의와 경제라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3개국은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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