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도 손에 넣은 롯데…기운 이어 '미스터 올스타'도 배출할까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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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가 탄생할까.
이로써 롯데는 (상무 소속 포함) 역대 네 번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를 배출했다.
KBO 리그가 출범한 1982년부터 개최한 올스타전은 대부분 롯데가 지배했다.
현 롯데 퓨처스리그 감독 김용희 감독은 1982시즌과 1984시즌 올스타전 MVP에 꼽혀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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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또 한 명의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가 탄생할까.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남부리그 올스타가 북부리그 올스타를 9-5로 제압해 승리했다. MVP로는 3타수 1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한 조세진(상무-국군체육부대)이 뽑혔다.
상무에서 군 복무 중인 조세진 역시 롯데 소속이다. 이로써 롯데는 (상무 소속 포함) 역대 네 번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를 배출했다. 올해까지 13번의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중 4명의 MVP가 나온 것은 분명 눈여겨볼 만하다.
시작은 현 롯데 주장 전준우였다. 2008년 만루홈런 하나를 포함해 3타수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해 퓨처스리그 올스타 선수 중 최고가 됐다. 배턴을 이어받은 건 2018년 이호연(현 KT 위즈)이었다. 이호연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해 MVP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최근 사례는 2022시즌 나승엽(당시 상무)이었다. 나승엽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MVP에 선정됐다. 조세진이 네 번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다.
KBO 리그가 출범한 1982년부터 개최한 올스타전은 대부분 롯데가 지배했다. 현 롯데 퓨처스리그 감독 김용희 감독은 1982시즌과 1984시즌 올스타전 MVP에 꼽혀 롯데의 '미스터 올스타' 시대를 열었다. 그 뒤로는 허규옥(1989시즌), 김민호(1990시즌), 김응국(1991시즌)이 세 시즌 연속 올스타전 MVP를 손에 넣었고, 박정태가 1998~1999시즌 두 시즌 연속 올스타전 MVP가 돼 '미스터 올스타' 명성을 이어갔다.
2000년대 들어서도 여전히 롯데가 올스타전에서 강세를 보였다. 2004시즌 정수근을 시작으로 2005시즌 이대호, 2007시즌 정수근, 2008시즌 이대호, 2010시즌 홍성흔, 2012시즌 황재균(현 KT), 2013시즌 전준우, 2015시즌 강민호(현 삼성 라이온즈) 등 총 15번 올스타전 MVP를 배출했다. 이는 KBO 리그 역대 최다 기록이다.
다만, 2015시즌 강민호를 끝으로는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가 나오지 않고 있다. 2022~2023시즌에는 정은원과 채은성이 MVP에 뽑히는 등 한화 이글스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는 올해 투수 박세웅과 김원중, 포수 정보근, 외야수 황성빈과 윤동희가 올스타전 출장 선수로 나선다. 롯데 소속 조세진이 퓨처스리그 MVP를 받은 것에 이어 선배들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천, 박지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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