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미래 발전 이끌어 갈 '김해연구원'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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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왕도 김해'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김해시(인구 56만명)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김해연구원'이 5일 출범했다.
김해연구원은 김해시만의 차별화한 '미래 정책개발'과 '시정 뒷받침'이라는 두 축으로 연중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시는 김해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김해가 명실상부 '부울경 중추도시'로서 핵심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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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맞춤식 비전으로 국제도시로서 위상 강화
'가야왕도 김해'의 화려한 부활을 꿈꾸는 김해시(인구 56만명)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 갈 '김해연구원'이 5일 출범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중 5번째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비해 김해 미래 세대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얼마나 주효하고 독특한 '꾀'를 낼 지 주목된다.
김해연구원은 김해시만의 차별화한 '미래 정책개발'과 '시정 뒷받침'이라는 두 축으로 연중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김해연구원은 이날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김해 미래 동력 역할을 할 다양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개원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경남도의회와 김해시의회 의장, 인제대 신라대 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연구원 출범을 기념했다.
연구원은 3개 부서(경제산업연구부, 문화관광복지연구부, 도시교통환경연구부)에 18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김해시 중장기 발전 방향과 분야별 시민 편익제도 등을 연구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중률이 높은 정책개발에 나선다.
주요 업무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발전계획수립'과 '김해시와 출자출연기관 수탁용역 수행' '낙동강협의회와 인근 지자체와의 정책연구' '신사업 기획' 등이다.
연구원은 급변하는 사회와 경제, 산업체계 변화에 신속하게 선진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 예견 정책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연구체계를 갖췄다.
시는 김해시 '싱크탱크' 역할을 할 연구원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김해가 명실상부 '부울경 중추도시'로서 핵심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원 초대원장은 "김해시 100년 먹거리 산업을 찾아 나선 만큼 앞으로 김해시가 국제적 역량을 갖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연구원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연구원은 지난 2022년 인구 50만 이상 기초단체에 설립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이 개정되면서 가능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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