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현무 앞 한혜진 언급 "오빠가 절친 X라 거리뒀었다" (나 혼자 산다)[종합]

원민순 기자 2024. 7. 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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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전현무 앞에서 한혜진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앞에서 한혜진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앞서 산행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노부부 스타일로 등장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면서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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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나래가 전현무 앞에서 한혜진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앞에서 한혜진을 언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를 데리고 약초 캐기를 마친 뒤 숙소로 풀빌라를 잡아놨다며 호캉스를 즐길 것이라고 했다.

전현무는 기대감을 드러내며 박나래가 알려주는 길을 따라 운전했지만 종착지는 풀빌라가 아니었다.  

박나래는 "오빠한테 시골집이 주는 정겹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면서 시골감성의 숙소를 소개했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앞서 산행에서 흘린 땀을 씻어내고 노부부 스타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가발까지 쓰고 노부부 콘셉트로 사진을 찍었다.

박나래는 전현무의 부탁으로 준비한 주막카세를 열었다.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 전현무는 박나래를 통해 술 맛을 배워보고자 했다.

박나래는 첫 번째 술로 유럽의 식전주를 준비, 산에서 캐온 더덕을 잣배꿀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을 알려줬다. 

전현무는 박나래표 잣배꿀 소스에 "호텔에서 나오는 맛 같다"면서 달지 않아 고급스러운 맛이었다고 했다.

전현무는 요즘 김치 담그는 재미에 빠졌다면서 유명 맛집의 양파 김치 레시피대로 만들었다는 양파 김치를 보여줬다. 

박나래는 "냄새는 괜찮은데 비주얼이 왜 이래?"라고 의하해 했다. 양파가 다 물렀던 것. 전현무는 햇양파로 해야 하는데 미리 해서 물러진 것이라고 했다.

박나래는 두 번째 술 공개를 앞두고 더덕구이 소스 바르기에 나섰다. 전현무는 소스를 바르다가 더덕 하나를 떨어트려 박나래의 분노를 샀다. 

박나래는 더덕이 몇 개 없던 상황이라 전현무의 멱살을 잡을 뻔했다며 웃었다.

박나래는 두 번째 술로 막걸리와 우유, 꿀, 시나몬 가루를 활용한 막푸치노를 만들어줬다.

전현무와 박나래는 술 기운에 속얘기를 하기 시작했다. 전현무는 "왜 술 먹고 새벽 두 시에 전화하는 거야?"라고 물어봤다.

박나래는 "내가 낯을 가리니까 술 마시면 좀 둔해지지 않으냐. 그걸로 낯가림을 완화시키는 거다. 고마운 마음이 있는데 왜곡돼서 표현한다고 할까?"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친해지고 싶은데 친해질 수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면서 한혜진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나래는 친구의 전 남자친구와 친해져도 되나 싶은 생각에 전현무와 거리를 뒀었다고 했다.

박나래는 "오빠랑 친하면 의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오빠라는 사람에 대해서 더 알려고도 안 했던 것 같다"며 "오빠가 좋은 사람이면 내가 되게 혼란스러울 것 같은 거다. 그래서 아예 몰라버리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박나래는 "오빠가 돌아왔을 때 내가 생각한 전현무가 아니었던 거다. 오빠가 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가랑비에 옷 젖듯이 오빠를 알아갔다. 팜유 하면서 나도 모르게 오빠한테 의지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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