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션' 김경남, 권율 만행 알았다..."나 몰래 약을 팔아?" 분노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커넥션'에서 권율과 김경남이 크게 싸움을 벌이면서 갈라섰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13회에서는 완전히 찢어지게 된 박태진(권율 분)과 원종수(김경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원종수는 박태진을 필오동 아지트로 불렀다. 박태진의 눈 앞에는 쓰러져있는 정상의(박근록)이 있었고, 원종수는 "나 몰래 약을 팔았어? 이 새끼 아주 황당한 재주가 있네. 정윤호(이강욱)가 아니라 너를 죽였어야 했네"라며 분노했다.

원종수에게 맞은 박태진은 "너는 금형그룹 배경 빼면 아무것도 아닌 새끼야. 머리 나쁘고, 배포 없고, 욕심만 많은 새끼. 니 아빠 아니면 내 눈도 못 쳐다보게 만들었을거다"면서 노려봤다. 

원종수는 자신을 도발하는 박태진에게 "너 그 약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고 팔았지? 장사를 하려면 뭔지 알고 팔아야지"라면서 오치현(차엽)을 향해 "이 새끼 약 먹는거 다 찍어. 그래야 허튼 수작 못 부리지. 빨리 갖고 와"라면서 박태진을 레몬뽕에 중독시키려고 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