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개가 나보다 정력 좋아"…김영옥 백구 단속 (돈가스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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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이 백구 단속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는 옹화마을 이장 자왕(정상훈 분)이 백구 단속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왕이 옹화마을 곳곳을 누비며 새끼를 낳고 다니는 백구를 단속했다.
자왕은 "뭔 놈의 개새끼가 나보다 정력이 좋다. 어머니 백구 뭐 따로 먹이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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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상훈이 백구 단속에 나섰다.
5일 방송된 MBC 단편드라마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는 옹화마을 이장 자왕(정상훈 분)이 백구 단속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왕이 옹화마을 곳곳을 누비며 새끼를 낳고 다니는 백구를 단속했다.
이날 자왕은 백구 주인 춘심(김영옥)을 찾아가 "동네서 백구 간수 좀 잘 하라고 난리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춘심은 "우리 백구는 내가 단도리 잘할 테니까 거기나 걱정하라고 해라"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자왕이 자리를 뜨자 춘심은 백구에게 "조심하라고 했냐, 안 했냐. 정력도 좋다 시키야. 온 동네 니 새끼들로 그냥 차고 넘친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주의를 줬다.
자왕은 "아니 뭔 놈의 개새끼가 떴다 하면 비상이냐. 군수보다 더 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날 또 춘심을 찾아가 "딴 게 아니라 백구가 순심이랑 거사를 치르는 걸 똥철네가 봤다고 한다. 앞집도 백구 새끼, 뒷집도 백구 새끼에 죄다 백구 새끼다"라고 전했다.
자왕은 "뭔 놈의 개새끼가 나보다 정력이 좋다. 어머니 백구 뭐 따로 먹이냐"라고 물었다.
사진=MBC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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