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2024 협력사의 날’ 개최

강종효 2024. 7. 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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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4일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2024 볼보 협력사의 날’을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볼보건설기계 구매 부문 피터 요르단손 부회장,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신동인 부사장,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국내 130여개 협력업체 임직원을 포함해 총 210여명이 참여했다. 


‘2024 볼보 협력사의 날’ 행사에서 피터 요르단손 부회장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볼보건설기계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며 협력사들이 볼보건설기계와 함께 탄소중립 가치사슬을 구축해 나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품질(Qua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생산 능력(Capacity), 프로젝트(Project) 관리, 애프터마켓(Aftermarket), 원가(Cost) 등 6개 부문에서 우수 협력 업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올해의 최우수협력사(Best supplier of the year)를 발표하며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업 목표 달성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볼보건설기계 운영 전략에 대해 설명했으며 볼보건설기계 아시아-퍼시픽 지역 구매 부문 신동인 부사장은 글로벌 경제 및 건설기계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경쟁사 동향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전동화 장비 및 신기술을 통한 혁신, 국내 구매 전략 등 협력사를 위한 유익한 내용을 다룬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의 ‘협력사의 날’ 행사는 협력사와 비즈니스 방향 및 신기술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한 정보를 함께 나누는 자리다. 볼보와 협력사 간 상생협력 및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6회 째를 맞이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창원 공장 반경 50km 내 150여개의 협력업체와 함께 협력하며 2만여 명의 추가 고용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 성장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경남에너지, 도시가스 기술직무교육 실시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7월1일부터 4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직원의 다양한 직무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역별 기술인력운영 확보 및 내부 인적자원 역량 증진을 위해 사내 EXPERT(기술 역량 전문가)가 교육을 주관해 진행했으며 당사 기술교육센터에서 해당 직무에 관한 이론 강의 및 현장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했다. 


직무별 교육과정은 정압기, 천공연결, 사용시설, 굴착공사, 전기방식 등 도시가스 안전관리에 핵심적인 업무수행을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직무교육 수료 이후 필기 및 실기시험을 토대로 교육 수료자들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남에너지는 기술역량진단평가를 통해 총 50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개인별 능력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더욱 체계적인 기술직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신창동 대표이사는 "경남에너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직무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증진에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전 경남본부·BNK 경남은행, 에너지캐시백 가입고객 대상 우대 금융상품 출시

한국전력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과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은 5일 한전 경남본부에서 탄소중립 구현과 시민주도의 에너지 절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소비자 행동변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유도는 물론 소비자 편익을 증대할수 있는 ESG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한국전력 경남본부는 경남은행의 ESG 금융상품에 대한 홍보 시행 △BNK경남은행은 한국전력의 에너지캐시백 사업 홍보, 에너지캐시백 가입 고객에 대한 우대금리 금융상품 개발 및 기타 프로모션 실시 △그 외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협의하는 사항 등이며 이번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ESG 금융상품은 2종류로 경남은행 위더스(Withus) 자유적금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한국전력 에너지캐시백에 참여한 경우 0.5% 우대금리를 제공해 주는 상품과 한국전력 에너지캐시백 가입 후 성공한 고객이 경남은행 '어디로든 그린카드'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달성시 5000원 현금 캐시백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한전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은 향후에도 ESG 경영 활성화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에너지 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경남본부, 외국인근로자 활용방안 설명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노현태)는 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 60여개 외국인 활용업체를 대상으로 경남지역 외국인근로자 할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쿼터를 12만명에서 16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추가하는 등 개선된 정책을 안내하고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외국인력 담당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외국인 고용허가제 개요, 고용허가제 쿼터 현황, 점수제 배점 항목·기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제한 완화, 재고용허가·재입국제도,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변경 제도 개선 내용 등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과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사업주의 기업운영에 부담을 덜어주는 노무·세무제도에 대한 설명 및 관련 제도에 관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노현태 경남중소기업회장은 "이번 설명회가 외국인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현장 밀착형 외국인력 정책 수립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시농협, 상호금융대출금 9000억원 달성 

마산시농협(조합장 박상진)은 5일 경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근수)에서 '상호금융대출금 9천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마산시농협은 2022년 8월에 상호금융대출금 8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1년 11개월여만에 1천억원이 증가했다.


마산시농협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과 생명보험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가포에 종합유통센터(하나로마트, 국향)를 개장해 지역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으로서의 역할을 견인하고 있다. 

박상진 조합장은 "지난 3월29일 상호금융자산 2조원을 달성과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9천억원 달성은 조합원님과 고객의 많은 이용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뤄낸 노력의 결과"라며 "사업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동남해농협, '농촌 왕진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5일 남해군 이동면 무림리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25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 이은영 동남해농협 조합장, 강주석 경남농협 농촌지원단장이 참석했으며 햇살마루 의료진이 참여해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검안‧돋보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윤화 농협남해군지부장은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들에게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의료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경남농협은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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