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치매환자 가족 전용 ‘서초 쿨링센터’ 오픈 외 도봉구 [우리동네 쿡보기]

이예솔 2024. 7. 5.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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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서울 서초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인 '서초 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초구 거주 치매 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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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치매안심센터 안심하우스 내부. 서울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서울 도봉구는 창동권역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개소했다.

서울 서초구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 전용 무더위쉼터인 ‘서초 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다.

쿨링센터는 서초구치매안심센터 내 안심하우스 공간에 조성됐다. 서초구 거주 치매 환자 및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감상 등 문화 활동도 가능하다. △가족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 필요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힐링프로그램은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꽃 풍선 만들기, 통증예방 클리닉, 유럽 미술관 여행, 가죽 다이어리 만들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꿀잠 공부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근력&밸런스 운동, 관절운동, 걷기운동 등 신체운동도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마음 편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없이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동권역에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서울 도봉구 

서울 도봉구, 창동권역에 치매안심센터 분소 개소

서울 도봉구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창동권역에 개소했다. 치매 관리 서비스에 대한 주민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구는 창3동 467-1번지에 연면적 197.46㎡ 규모로 분소를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1~2층에는 △치매 조기검진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가족 카페 등이 들어섰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분소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분소에서는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동반 치매 환자 보호서비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 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이 더 가깝고,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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