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사퇴, 당대표 출마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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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을 사퇴한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5일 김 전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두 달여 가량 임기가 남아 있지만 사퇴서를 제출해 김 전 의원이 당대표 선거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도당 위원장을 사퇴하지 않고 당대표 출마를 해도 되는데, 결심을 하고 나서 의지를 보이기 위해 도당 위원장 사퇴를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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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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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 윤성효 |
김두관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남도당 위원장을 사퇴한다. 오는 8월 치러지는 당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5일 김 전 의원이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일신상의 사유'라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임기는 오는 8월 말까지다. 두 달여 가량 임기가 남아 있지만 사퇴서를 제출해 김 전 의원이 당대표 선거 출마 결심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원은 오는 9일 내지 10일께 당대표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민주당 경남도당 관계자는 "도당 위원장을 사퇴하지 않고 당대표 출마를 해도 되는데, 결심을 하고 나서 의지를 보이기 위해 도당 위원장 사퇴를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두관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 때 '양산을'에 출마했다가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에 패했다. 김 전 의원은 남해군수, 경남도지사 등을 지냈다.
민주당 전당대회는 8월 1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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