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중경, KPGA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상금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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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53)이 제28회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6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한 제25회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64·볼빅)이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김정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며 "2년만에 다시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하게 돼 기쁘다.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과 제자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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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중경(53)이 제28회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모중경은 5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파72·6천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모중경은 KPGA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의 박도규(54)의 추격을 2타 차 2위로 따돌리고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지난 5월 케이엠제약 시니어오픈에 이어 시즌 2승,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을 거둔 모중경은 우승 상금 48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순위 1위(9128만 원)로 올라섰다.
모중경은 “힘든 경기였다. 올 시즌 출전하는 매 대회 최선을 다하고 있다. KPGA 챔피언스투어 최고 권위의 대회인 이 대회에서 우승해 정말 기쁘다”면서 “아직 시즌이 많이 남은 만큼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골프 팬 여러분께서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필(53·상무초밥), 유종구(60), 오준석(53), 최호성(51·금강주택)이 공동 3위(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에 입상했다.
한편 6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한 제25회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64·볼빅)이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로 우승했다. 2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 김정은 우승 상금 1050만 원을 획득했다.
김정은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다”며 “2년만에 다시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우승하게 돼 기쁘다.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과 제자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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