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 사냥 나선다…북부VS남부 선발 라인업 발표 [인천 현장]

박정현 기자 2024. 7. 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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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포수 김범석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 도전에 나선다.

북부리그 올스타와 남부리그 올스타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을 치른다.

눈에 띄는 건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 출신 김범석의 선발 출전이다.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최고의 별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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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포수 김범석은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북부리그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포수 김범석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 도전에 나선다.

북부리그 올스타와 남부리그 올스타는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올스타전 프라이데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을 치른다.

북부리그 올스타는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LG, SSG 랜더스, 고양 히어로즈(키움 히어로즈)로 구성됐고, 남부리그 올스타는 상무 피닉스(군국체육부대),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KT 위즈,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로 이뤄져 있다.

눈에 띄는 건 지난해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 출신 김범석의 선발 출전이다. 김범석은 이날 북부리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2년 연속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최고의 별이 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다.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한화 투수 김서현. 인천, 박지영 기자

이날 북부리그 올스타는 전다민(좌익수/두산)-함창건(중견수/LG)-임종찬(우익수/한화)-김범석(1루수/LG)-임종성(3루수/두산)-장규현(포수/한화)-허진(2루수/SSG)-이승민(지명타자/SSG)-이승원(유격수/고양), 선발 투수 조동욱(한화)으로 진용을 갖췄다.

이에 맞서는 남부리그 올스타는 권동진(2루수/상무)-정준영(중견수/KT)-김현준(좌익수/삼성)-조세진(우익수/상무)-허인서(포수/상무)-정대선(3루수/롯데)-김세훈(유격수/NC)-김민석(지명타자/KT)-박상준(1루수/KIA), 선발 투수 한차현(KT)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LG 포수 김서현. 인천, 박지영 기자

이날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18시 열릴 예정이다. 하루 뒤(6일) 열릴 'KBO 리그 올스타전'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사전 무대로 워터페스티벌과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전에는 김서현(한화)과 김범석(LG), 정현수(롯데), 김현준(삼성) 등이 팬들에게 야구를 알려주는 시간을 하며 본격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누가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가 될지도 많은 관심이 쏠린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MVP는 스타 선수들의 탄생을 미리 알아볼 수 있어 더욱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열릴 SSG랜더스필드는 현재 화창하다. 장마 기간이 겹쳐 올스타전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듯했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행사가 정상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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