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9만전자’ 삼성전자 3% 급등 3년 5개월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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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9만원에 가까워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 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5일 발표했다.
개장에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85억원)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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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주가가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9만원에 가까워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10조원이 넘는 영업 이익을 내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5일 발표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날보다 2500원 오른 8만71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2021년 1월 25일(8만9400원) 이후 최고가다.
삼성전자는 이날 8만5600원으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 폭을 키워 일중 최고가로 마감했다.
개장에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685억원)보다 1452.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74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31%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연합인포맥스는 최근 1개월 보고서를 낸 증권사 15곳의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8조2680억원으로 전망했다. 업계는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회복과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개선돼 전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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