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에 2천가구 규모 시니어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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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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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와 '화성동탄2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동탄2지구에 2천가구 규모의 국내 최대 시니어타운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엠디엠플러스는 지난 4월 '헬스케어 리츠 사업'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성동탄2 지구 내 18만㎡ 규모의 부지에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리츠 설립 및 영업인가 추진 ▲사업계획 이행 ▲주식공모 및 상장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 협력할 예정이다.
연내 리츠 영업인가와 토지 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오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9년 준공 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는 2031년에는 리츠 주식의 일반공모 및 상장을 추진한다. 주식공모 후에는 일반인도 헬스케어 리츠 주식을 소유하거나 이익을 배당받을 수 있다.
김재경 LH 지역균형본부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시니어타운 사업 모델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2·3기 신도시 등에도 후속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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