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아리셀 화재 유가족 이동 지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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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아리셀공장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가족 곁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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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아리셀공장 화재 사고'의 유가족들을 위해 공항에서부터 가족 곁까지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가족은 원칙적으로 영사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서 입국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고의 경우 예외가 인정돼 출입국외국인청과 화성시가 협조해 유가족이 도착 비자로 입국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외국인 지원반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공항 출입국외국인청과 함께 협조 체계를 구축해 유가족의 입국을 지원하고 있다.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2개 조 6명으로 인솔 및 차량을 지원하고 유가족대책반에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23명의 이동을 지원했으며 중국어와 라오스어 통역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유족분들 중에는 한국을 처음 방문하시는 분이 많아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항에서부터 가족들 곁까지 유가족분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내에 거주할 곳이 없는 유가족을 위해 21가족 78명의 체류도 지원하고 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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