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분석 AI 디플리,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한명오 2024. 7. 5.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리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엔진을 개발 스타트업인 디플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AI·빅데이터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디플리에 따르면 이번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중기부로부터 최대 11억 원의 사업 자금을 직접 조달받게 됐다.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플리 AI 엔진을 시험해볼 수 있는 데모 웹사이트. 디플리 제공


소리를 분석하는 인공지능(AI) 엔진을 개발 스타트업인 디플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AI·빅데이터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

5일 디플리에 따르면 이번 중기부 주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 동안 중기부로부터 최대 11억 원의 사업 자금을 직접 조달받게 됐다. 또 정책 자금, 보증, 수출 등 연계 지원, 3대 프로그램(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투자유치)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디플리가 가진 핵심 경쟁력은 각종 음성과 음향을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력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음향을 분석하는 기술로 특화됐다. 각종 기계 소리 속에서 비명과 파열음 등을 정확히 인식해 관제 시스템에 실시간 보고한다. 이로 인해 산업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방범과 보안, 설비 이상과 제품의 불량을 탐지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중기부가 진행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디플리를 포함해 217개 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27년까지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수진 디플리 대표는 “소리를 분석하는 리슨 AI는 산업 현장 안전사고 방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QC(품질 관리) 자동화, 거리 치안 유지, 취약계층 돌봄 등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 정확도를 갖춘 AI 엔진과 상황별 엣지 및 중앙서버로 가장 활용하기 쉽고 완성도 높은 돌발 상황 모니터링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