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선배 ‘원스타’가 ‘투스타’ 사령관에게 폭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여단장(준장)이 사령관(소장)에게 폭언하는 항명 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하고 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A여단장은 B사령관에게 폭언을 한 혐의(상관 모욕)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여단장은 B사령관보다 육군사관학교 선배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북 정보전을 담당하는 국군 정보사령부에서 여단장(준장)이 사령관(소장)에게 폭언하는 항명 사건이 발생해 군이 수사하고 있다.
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보사령부 소속 A여단장은 B사령관에게 폭언을 한 혐의(상관 모욕)로 국방부 조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A여단장은 직무 배제된 상태다.
A 여단장은 대북 인적 정보를 수집하는 휴민트(HUMINT) 업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B사령관은 A여단장의 업무 활동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해왔고, 이에 A여단장은 “비전문가(B사령관)가 지휘관을 하니까 (나한테) 간섭하는 것” 등의 발언과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여단장은 B사령관보다 육군사관학교 선배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 수사기관이 수사 중이며,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여자 두 명이 떡볶이 먹다가…" 잠실야구장 '인분 사건' 해프닝 - 아시아경제
- "메시 덕분에 매출 4배 급증" 대박난 미국 축구…내년 계약 종료 걱정 - 아시아경제
- 손 잡고 엉덩이 토닥토닥…시아버지 과도한 스킨십에 며느리 난감 - 아시아경제
- 발가벗고 씻는 모습 홍보용으로 올린 목욕탕…업체 측 "우리가 올린 것 아냐" - 아시아경제
- 도로에 웬 막대기? 다가가니 사람 다리…경찰 눈썰미에 80대 구조 - 아시아경제
- "어릴 적 트라우마 때문에"…알츠하이머 증상 김창옥, 단기 기억 상실 고백 - 아시아경제
- 알바생 속옷 잡아당겨 엉덩이 끼게 한 업주·직원, "놀이문화" 항변했지만 - 아시아경제
- 홍삼도 과일도 아니었다…폭염 추석에 불티 나게 팔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승무원은 모두 알고 있다"…기내 커피의 '더러운 비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