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장 50년 맞는 경주 보문관광단지…“기념우표 발행”

김재산 2024. 7.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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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에 보문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문화관광공사의 이번 기념우표 사업 선정은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부각하고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를 준비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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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에 선정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기념우표 발행 사업’에 보문관광단지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사건 또는 범국가적인 문화유산‧행사 홍보 등 신청 소재별 다각적인 평가를 통해 발행 대상이 선정된다.

문화관광공사의 이번 기념우표 사업 선정은 2025년 개장 50주년을 맞이하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인 가치를 부각하고 새로운 50년 관광 역사를 준비하는 큰 의미를 가진다.

내년 4월경 발행되는 기념우표에는 대한민국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상징성과 아름다운 경관을 반영해 두 가지 디자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문화관광공사는 기념우표를 활용한 다양한 국내외 홍보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및 육부촌 헤리티지 브랜드화 및 마케팅 기본계획을 수립해 대한민국 관광 발상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한국 관광 미래 50년을 꿈꾼다’는 비전과 함께 다각적인 사업 전략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관광1번길 신설, 50주년 기념 엠블럼 개발 및 기념상품 아이디어 구상, 대한민국 컨벤션 발상지인 육부촌의 건축과 역사 아카이빙 등 관광역사 기념과 함께 대한민국 보물 ‘보문Week’ 운영, 야간경관 조명개선 및 보문관광단지 조경관리 등의 중장기 관광환경 개선 계획 등을 수립해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남일 사장은 “APEC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2025년은 공사설립 50주년, 보문관광단지 지정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한 해”라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인 보문관광단지와 육부촌을 브랜드화 마케팅해 세계인에게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산으로 각인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주=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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