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5년 예산학교 개최로 주민참여예산 강화

2024. 7. 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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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지난 4일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2024년 무안군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인 예산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무안군의 현 예산 상황,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향, 그리고 우수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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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주민참여예산 74건, 35억 원 예산 반영

전남 무안군이 지난 4일 최승우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초빙해 ‘2024년 무안군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를 진행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예산학교는 2025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이 보다 효과적인 예산 심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무안군의 현 예산 상황, 주민참여예산 운영 방향, 그리고 우수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산 군수가 주민참여예산 예산학교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안군]

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오는 31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공모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주민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공공의 안전과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4개 분과와 31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 3년간의 활동을 통해 무안읍 만창천 주변 산책로 조성, 현경초등학교 주변 안전 시설물 설치 등 74건에 총 35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무안군은 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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