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SK디앤디 임대주택 흡연감지솔루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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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가 종합부동산기업 SK디앤디(SK D&D)의 기업형 임대주택 '에피소드 용산 241'에 흡연감지솔루션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측정된 공기질 요소를 바탕으로 실내 흡연을 감지하면 케이웨더 서버와 연동된 SK디앤디의 주거생활 플랫폼 에피소드 관리자 웹페이지에 실내 흡연 이력이 등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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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가 종합부동산기업 SK디앤디(SK D&D)의 기업형 임대주택 ‘에피소드 용산 241’에 흡연감지솔루션을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케이웨더의 흡연감지솔루션이 기업형 임대주택에 적용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실내 흡연 감지 역할을 비롯한 전반적인 실내공기질을 관리 할 예정이다. ‘에피소드 용산 241’은 SK디앤디가 서울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도시생활자를 위한 주거 공간이다.
실내 흡연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층간 담배 냄새(간접흡연) 피해 민원은 2천844건으로 2019년 2천386건보다 20% 가까이 늘었다. 가정이나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흡연은 금지되어 있지만 적지 않은 흡연자가 화장실 등 실내공간에서 흡연을 하고 있어 이웃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해선 실내 흡연을 사전에 감지해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흡연감지솔루션은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의 공기 빅데이터와 분석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흡연감지솔루션을 탑재한 IoT ‘실내공기측정기 ARC-600DA’는 공기질을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가지 요소로 측정하여 실내 공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측정된 공기질 요소를 바탕으로 실내 흡연을 감지하면 케이웨더 서버와 연동된 SK디앤디의 주거생활 플랫폼 에피소드 관리자 웹페이지에 실내 흡연 이력이 등록된다. 이를 통해 에피소드 용산241 커뮤니티 관리자는 실내 흡연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다.
기존 흡연감기지는 열 또는 연기 감지 방식이 많으며 일반적으로 화재 감지장치와 겸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주로 광전식을 사용하며 감지기 내부로 유입되는 연기에 의한 빛 산란량을 측정한다. 반면 케이웨더의 ‘실내공기측정기 ARC-600DA’는 일반 연기를 감지하는 기존 연기감지기와 달리 공기질 데이터를 통해 흡연 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흡연 후 눈에 보이는 연기를 제거해도 소용이 없어 실내에서 몰래 흡연을 즐기는 흡연자를 잡아내는 데 유용하다.
케이웨더의 실내공기측정기 ARC-600DA는 환경부 1등급 성능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공기질 관리 소프트웨어 Air365와 연계돼 공기질의 상태를 앱/웹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공기측정기에서 측정된 정확한 실외·실내 공기데이터에 따라 환기장치 제어가 가능하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는 “주거 시설에 실내공기측정기가 설치돼 흡연 감지 등 실내 공기질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게 주거 공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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