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잘나가네…신곡·OST 정주행→지난해 발매곡 역주행까지

박세연 2024. 7. 5. 11:5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엔플라잉.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25일 발매한 엔플라잉의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 잡았다 (Into You)’는 5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TOP 100’ 차트 36위를 기록했다. 지니와 벅스에서는 각각 13위, 8위까지 기록하며 안정적인 순위에 안착했으며, 멜론 일간 차트 역시 89위(6월 25일 자)로 진입해 46위(7월 3일 자)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 뿐만 아니라 유회승이 가창한 ‘그랬나봐’가 멜론 주간 차트(6월 24~30일)에서 41위, 월간 차트에서는 36위를 기록하며 롱런하고 있다. 김형중이 가창한 토이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이 곡은 이승협이 출연한 tvN ‘선재 업고 튀어’의 OST로, 원곡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와 함께 발매 이후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높은 순위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엔플라잉은 최근 ‘블루 문’이 역주행하며 ‘옥탑방 (Rooftop)’에 이은 역주행 신화를 잇기도 했다. ‘블루 문’은 지난해 5월 20일 엔플라잉이 데뷔 8주년을 기념하며 발매한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으로, 최근 1000위 밖에 있던 순위가 끌어올려지며 멜론 일간 차트 100위 내에 진입했다.

호성적으로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엔플라잉은 2024 어썸뮤직페스티벌 in 대구, 2024 어썸스테이지 in 부산 등 국내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밴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7일에는 2024 청춘썸머나잇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20일에는 KBS아레나 일대에서 진행되는 실내형 뮤직 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 24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