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탈환한 ‘인사이드 아웃 2’, 주말 극장가 1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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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0만14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다시 올라섰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만큼 지난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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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감독 켈시 맨)가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전날 10만14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다시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601만1539명으로, 개봉 23일 만에 600만 고지를 넘겼다.
반전을 꾀했던 ‘탈주’(감독 이종필)는 2위로 내려왔다. 전날 8만138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20만7962명을 나타냈다. 3, 4위는 한국영화 ‘핸섬가이즈’(일일 관객 4만882명)와 ‘하이재킹’(3만337명)이 차지했다.
주말 극장가에서도 ‘인사이드 아웃 2’의 강세가 예상된다. 이날 오전 실시간 예매율에서 38.7%로 1위에 올라 있어서다. 예매 관객 수는 18만5905명으로 2위인 ‘탈주’(9만670명, 18.9%)보다 2배가량 많은 관객을 확보했다.
‘인사이드 아웃 2’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는 만큼 지난해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인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을 넘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엘리멘탈’은 애니메이션이 강세였던 작년 6월 개봉해 724만명을 모았다. 현재 ‘인사이드 아웃 2’는 작년 흥행작인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557만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타케히코·487만명)와 전편인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497만명)의 기록은 넘긴 상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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