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김재중, 동안 유지 위해 ‘이것’ 절대 안 한다… 실제 효과 있을까?

임민영 기자 2024. 7. 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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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38)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SUB]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재친구 Ep. 42 │김재중 주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이 평소 조깅을 하는지 묻자, 주우재는 "이걸 안 한다고 하는 표현이 맞나?"라며 "그런게 내 인생에는 아예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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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가수 김재중(38)이 동안 유지 비결로 뛰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
가수 김재중(38)이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 ST7’에는 ‘[SUB] 대문자 T와 대문자 F가 만났을 때 생기는 일│재친구 Ep. 42 │김재중 주우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출연해 MC 김재중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재중이 평소 조깅을 하는지 묻자, 주우재는 “이걸 안 한다고 하는 표현이 맞나?”라며 “그런게 내 인생에는 아예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공감한 김재중도 “왜 뛰어야 돼?”라며 “일단 살이 처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폭삭 늙어 있다”며 “한 번만 해도 폭삭 늙어 있는데 계속 하면 늙는 지름길이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재중이 말한 것처럼 달리기나 조깅은 피부를 처지게 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달라기 운동은 피부 처짐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피부가 처지는 원인으로는 콜라겐 손실이 대표적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함유량을 높여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 있게 유지해준다. 콜라겐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처지기 쉽다. 달리기나 조깅을 하면 신체 피부가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지만, 콜라겐에 손상이 갈 정도는 아니다. 다만, 야외에서 운동할 때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이 파괴될 위험이 있다. 이로 인해 피부가 처질 수 있기 때문에 야외 운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는 게 중요하다.

이외에도 고도비만인 사람이 빠른 속도로 살을 빼면 피부 처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이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이때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져 얼굴 피부가 처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으려면 단기간 다이어트는 피하는 게 좋다.

피부는 한번 처지면 원상복구가 어려워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 탄력에 좋은 비타민A와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치즈, 콩 등을 챙겨 먹으면 도움이 된다. 수분 함량이 높은 기초 화장품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얼굴 전체를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피부 처짐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관자놀이, 눈의 앞머리와 눈꼬리, 코의 양옆, 인중과 턱의 중심을 지그시 누르면 된다. 목은 위로 쓸어올리듯 마사지하면 좋다. 다만,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오히려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을 잃을 수 있다. 마사지는 1주일에 한두 번, 회당 3~5분 정도만 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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