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특위, '의대생·전공의' 등 공개 참관 허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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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6일 오후 열리는 3차 회의부터 의대생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올특위 측은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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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6일 오후 열리는 3차 회의부터 의대생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한다고 5일 밝혔다.
올특위 측은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3차 회의는 6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관을 원하는 의대생이나 의사는 구글 폼을 통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 때부터 의사는 면허번호, 의대생은 소속 학교를 기재해야 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의사면허증이나 학생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받아야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참관을 희망하는 인원이 많은 경우 공간상의 문제로 선착순 제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참관하는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된다”며 “참석자들은 해당 직역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고 의결권 역시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참관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항간의 우려와 같이 올특위가 독단적 밀실 협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협회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참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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