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경찰 출동⭢재결합 35개 조항"…재회 속사정 (나솔사계)[종합]

박서영 기자 2024. 7. 5.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별했다가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호와 정숙은 한 번도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며 그 이유를 서로에게 물었다.

정숙은 "결혼 얘기하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가 그게 발단이 돼서 결국 헤어짐까지 얘기하게 됐다. 그때는 미래에 대한 답이 안 보여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호가 가자마자 후회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20기 정숙과 영호가 결별했다가 재결합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20기 '나는 솔로'에서 현실 커플로 이루어진 영호와 정숙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와 정숙은 한 번도 단둘이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며 그 이유를 서로에게 물었다. 정숙은 "우리 그때 발리 가려다가 파투났다. 영호가 비행기표를 취소했다"라며 크게 싸웠다고 밝혔다. 

영호는 "같이 여행 가기로 한 날부터 3주 전쯤 크게 싸웠다. '다신 보지 말자'라는 말까지 나왔고 정말 끝났다는 생각에 비행기표를 취소했다. 그래서 결국 저 혼자 가게됐다"고 말했다.

정숙은 "결혼 얘기하면서 현실적인 부분을 맞춰가다가 그게 발단이 돼서 결국 헤어짐까지 얘기하게 됐다. 그때는 미래에 대한 답이 안 보여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호가 가자마자 후회가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갑자기 내 신체의 일부가 없어지는 기분이었다. 붙잡았는데 연락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언젠가는 오겠지라는 생각에 영호의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새벽 4시가 다 돼도 안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있는데 없는 척 하는 걸까봐 초인종도 몇 번 눌렀다. 경찰분이 갑자기 출동을 하셨다. 한 서너 분 오셔서 저를 달래서 집으로 보냈고 영호 님이 신고해서 경찰이 온 줄 알았다. 그냥 심정이라는 게 없었고 오로지 머릿속엔 영호를 붙잡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영호는 "제가 차단을 잘 안 하는데 유일한게 차단한게 정숙님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정녕 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면 정숙님을 180도 바뀌게 할 내용들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해서 메모장에 적어서 보여줬다"고 말했다.

영호는 35가지 조항들을 적어 정숙에게 보냈고 정숙은 "다 용납이 되는 조항들이었다. 그래서 '그렇게 하겠다' 했다. 다시 그날 손잡고 바로 소주 먹으러 갔다"라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졌다고 밝혔다. 

사진 = SBS Plus·ENA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