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4급 3명 승진시키고 '미소' 지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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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일 오후 인사위원회(위원장 윤재삼 부구청장)를 열고 4급(국장) 승진자 3명, 5급(과·동장) 승진자 9명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또 이들은 6개월 동안 국장으로 근무하다 올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가 연말에 또다시 공로연수 들어가는 2명 국장과 함께 4급 4자리가 발생, 광진구에 '승진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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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4일 오후 인사위원회(위원장 윤재삼 부구청장)를 열고 4급(국장) 승진자 3명, 5급(과·동장) 승진자 9명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승진 결과 심규홍 총무과장, 유영보 자치행정과장, 신봉수 기획예산과장 등 핵심 3명이 활짝 웃었다.
이들은 구청 핵심 보직자로서 당초 4급 승진 예정자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인사는 마지막 인사권자인 구청장 사인이 나야 최종 확정되는 사안이라 당사자들은 마음 졸이는 기간을 보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번 4급 3명, 5급 9명이란 대규모 승진 인사가 발표돼 하위 직원들 또한 승진 기회가 많아져 한껏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4급 승진자는 지역적으로 절묘하기 배분돼 눈길을 끌었다. 심규홍 국장 승진 예정자가 경기 포천 출신, 유영보 국장 승진 예정자가 경북 영주 출신, 신봉수 국장 승진 예정자가 전남 고흥 출신이기 때문이다.
또 이들은 6개월 동안 국장으로 근무하다 올 연말에 공로연수에 들어가 연말에 또다시 공로연수 들어가는 2명 국장과 함께 4급 4자리가 발생, 광진구에 '승진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두 광진구 출신으로 30여년 기간 동안 구민들을 위해 봉사해온 점도 평가받아 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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