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사·학생 개인정보 온라인에 유포…경찰 수사나서

윤일선 2024. 7. 5.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와 학생 사진 등 개인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달 한 고등학교로부터 학생과 교사의 개인정보 유포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SNS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SNS 계정에는 해당 학교 학생과 여교사의 이름과 나이뿐 아니라 키와 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사하경찰서, 수사 의뢰 받고 SNS 게시물 작성자 추적

부산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와 학생 사진 등 개인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유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달 한 고등학교로부터 학생과 교사의 개인정보 유포에 대한 수사 의뢰를 받고 SNS 게시물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SNS 계정에는 해당 학교 학생과 여교사의 이름과 나이뿐 아니라 키와 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사진이 올라와 있다. 게시된 사진은 학내에서 몰래 촬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해당 사진들에는 학교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20대 여성의 사진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가 진행 중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면서 “내용을 확인한 후 범죄가 성립되는지 여부에 대해서 법리 검토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