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보는 먹방 온다… 해외 맛집 ‘직구’하는 ‘팝업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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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인기 맛집을 화면 밖에서 대리만족하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합리적인 가격에 먹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팝업상륙작전'은 맛과 가격의 '한국화 없는' 해외 맛집 직구를 표방한다.
해외 맛집의 셰프를 한국에 데려와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여는 콘셉트다.
두 팀이 한국에 직접 공수해 온 맛집들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로 차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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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인기 맛집을 화면 밖에서 대리만족하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합리적인 가격에 먹어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바람을 실현해줄 KBS 2TV 새 예능 ‘팝업상륙작전’이 오는 6일 첫 방송 된다.
‘팝업상륙작전’은 맛과 가격의 ‘한국화 없는’ 해외 맛집 직구를 표방한다. 해외 맛집의 셰프를 한국에 데려와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여는 콘셉트다. 남다른 음식 사랑을 자랑하는 박세리와 하석진이 두 개의 팀을 꾸려 박세리 팀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하석진 팀은 일본 도쿄의 맛집을 한국에 들여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팝업상륙작전’의 제작발표회에서 하석진은 “‘팝업상륙작전’은 저희가 맛있어했던 음식을 한국에 가져와 시청자들의 실제 경험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공유의 폭이 넓어진 예능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두 팀이 한국에 직접 공수해 온 맛집들은 ‘팝업의 성지’로 불리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팝업스토어로 차려진다.
방송에서는 두 팀이 한국에 들여올 맛집을 선정하고 해당 매장을 설득하는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박세리는 “프로젝트의 규모가 일반 방송과는 달라 부담이 됐다”며 “가져오려는 브랜드나 회사에 누가 되면 안 되니까 더 큰 책임감도 들었다”고 말했다.
박세리, 브라이언, 김해준이 뭉친 미국팀과 하석진, 곽튜브, 아스트로 MJ가 뭉친 일본팀이 한국에 들여올 맛집의 종류와 매장을 설득하는 방식의 차이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스튜디오 진행을 맡은 붐은 “MBTI로 따지자면 미국팀은 계획형인 J에 가까웠고, 일본팀은 즉흥형 P였다”며 “두 팀의 색이 달라 좋았다”고 평가했다.
하석진은 “여행이나 음식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뿐 아니라 사업하시는 분들도 참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맛있게 보시고 실제로 맛까지 보라”고 강조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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