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화물차 기사 맞춤형 안전모 지급

이민우 2024. 7. 5.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 직원들에게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지급했다.

향후 해당 안전모를 타 분야의 화물차 운전원들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경량안전모가 화물차 운전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볍고 부피 줄인 안전모 2022년부터 개발

현대글로비스가 화물차 운전 직원들에게 맞춤형 안전모를 개발해 지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운반트럭(카캐리어) 운전원들에게 이같은 장비를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안전모는 2022년부터 현대글로비스가 자체 개발한 장비다. 무게 250g으로 기존의 산업용 안전모 대비 부피는 16%, 무게는 14% 줄였다. 화물차 운전원의 경우 차량에 화물을 상하차하는 과정 등에서 물품이 머리 위로 떨어지거나 운전원 본인이 차량 아래로 추락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안전모와 같은 보호구 착용은 필수다.

앞서 지난달 26~27일 울산과 광주, 충남 아산과 서산 등의 사무소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총 1500개의 안전모를 화물차 운전원에게 전달했다. 향후 해당 안전모를 타 분야의 화물차 운전원들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가 개발한 경량안전모가 화물차 운전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최근 현대글로비스 서산사무소에서 자동차운반트럭 운전원에게 안전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