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레 끌던 할머니 트럭에 참변… 수레 교통대책은

최예슬 2024. 7. 5.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80대 할머니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장이라 노점과 주정차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에서 차들 사이를 피해 다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건 파는 노점 천막과 오일장을 찾은 손님들이 댄 차들이 차로 하나를 점령하자 몸집이 작은 할머니가 끄는 폐지 수레가 천막을 비껴갔다.

도로교통법상 수레는 차도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캡처

폐지 수레를 끌고 가던 80대 할머니가 트럭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장이라 노점과 주정차 차량으로 붐비던 도로에서 차들 사이를 피해 다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물건 파는 노점 천막과 오일장을 찾은 손님들이 댄 차들이 차로 하나를 점령하자 몸집이 작은 할머니가 끄는 폐지 수레가 천막을 비껴갔다. 그러나 커다란 트럭 한 대가 신호에 걸려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서더니 바뀐 신호에 그대로 할머니를 들이받았다.

바퀴에 깔린 80대 할머니는 그대로 숨졌다. 도로교통법상 수레는 차도로만 다닐 수 있습니다. 관할 구청은 안전대책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