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종게시물 NO" 20기 정숙, SNS 줄인 이유…♥영호와 '재결합 조건'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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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에서 20기 영호가 정숙에게 요청했다는 '재결합 조건' 35가지 조항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호의 '재결합 조건'에는 술 만취되지 않기, 우리 사이의 일 너무 많은 곳에 얘기하지 말기, 관종게시물 올리지 않기, 물욕 없애기 등등 디테일한 35가지 조항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공개된 '관종 게시물' 항목 덕분(?)에 두 사람의 '예쁜 럽스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인지, 정숙을 180도 바꾼 영호의 재결합 조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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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솔사계'에서 20기 영호가 정숙에게 요청했다는 '재결합 조건' 35가지 조항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20기 '뽀뽀남녀'에서 현실 커플이 된 영호와 정숙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와 정숙은 함께 여행을 갈 기회가 있었으나 못갔던 사연을 밝혔다. 영호는 "발리를 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크게 싸웠다. 다시 보지 말자는 말까지 나와 끝났다는 생각에 비행기표 취소하고 혼자 발리를 갔었다"고 이야기했다. 정숙의 비행기 표를 취소하고 발리에 있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냈던 것. 그는 "헤어지고 1시간 뒤에 바로 취소했다. 취소 수수로 하루하루 늘어난다고 해서"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정숙은 "결혼 이야기로 현실적인 부분 맞춰 가다가 말다툼이 오갔다. 헤어짐까지 이야기까지 나왔다. 미래에 대한 답이 안 보여서 헤어지는 게 낫다는 생각을 둘다 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하지만 정숙은 "갑자기 내 신체 일부가 없어진 느낌이라 붙잡아야겠다 했다"며 영호를 붙잡았던 일화도 밝혔다. 그는 "언젠간 오겠지란 생각으로 영호 집앞에서 새벽 4시까지 기다렸는데도 연락이 없더라. 경찰이 출동해서 저를 달래서 내보냈다. 영호님이 신고해서 경찰이 온 줄 알았다. 심정이라는 게 없었고, 슬프지도 않았고, 얘를 잡는 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하다 그때의 감정이 되살아나는지 눈물을 보였다.
정숙은 연락할 방법이 없어 영호 앞으로 편지를 남겼다고. 영호는 "제가 사람 휴대폰 차단을 안 하는데 유일하게 했던 게 정숙님이었다. 저는 술을 먹고 친구 집에서 외박을 하고 그 뒤에 (정숙이 왔었던 것에 대한)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영호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는 마음이었지만, "정숙님이 180도 바뀌게할 내용을 적어서 줬다"고. 또 이 조건이 충족되어야만 만남이 가능하다고 했고, 결국 다시 만나게 됐다고. 정숙은 "다 용납이 되는 것들이었다. '그렇게 하겠다' 해서 그날 손잡고 바로 소주 먹으러 갔다"고 쿨하게 밝혔다.
공개된 영호의 '재결합 조건'에는 술 만취되지 않기, 우리 사이의 일 너무 많은 곳에 얘기하지 말기, 관종게시물 올리지 않기, 물욕 없애기 등등 디테일한 35가지 조항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를 확인한 MC 데프콘은 "그래서 정숙 씨가 SNS 활동을 확 줄였구나"라고 반응했다.
특히 '관종 게시물 올리지 않기' 항목이 이목을 모았다. 두 사람은 20기 최종선택까지 모두 공개된 뒤, 현실 커플임을 알리고 나란히 출연 소감을 밝혔던 바.
스포일러 걱정 없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한 두 사람은 각자의 개인 계정을 통해서도 커플 셀카와 댓글, 여행 소식 등을 스스럼 없이 공개하며 '폭풍 럽스타'를 즐기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관종 게시물' 항목 덕분(?)에 두 사람의 '예쁜 럽스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인지, 정숙을 180도 바꾼 영호의 재결합 조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20기 정숙, 영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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