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상철♥옥순, 첫사랑→끝사랑 현실로 (나솔사계)[전일야화]

조혜진 기자 2024. 7. 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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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에서 19기 상철과 옥순이 결혼을 발표했다.

결국 친구처럼 만남을 가지던 중, 상철의 고백에 옥순이 마음을 열었다고.

또한 상철은 "연애하면 친구같은 사이를 선호한다 했는 지금 옥순이와의 사이다. 상상했던 거랑 지금 굉장히 비슷하다. 그래서 더 놓치고 싶지 않고 꽉 잡아야겠다 생각"이라고 했고, 옥순은 "같이 있으면 행복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제가 별로 잘난 거 아닌 것 같은데 저를 있는 자체로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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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나솔사계'에서 19기 상철과 옥순이 결혼을 발표했다.

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모태솔로 특집 19기 상철과 옥순의 연애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선 이뤄지지 않았지만, 촬영 종료 후 연인으로 발전한 바. 

옥순은 최종선택을 하지 않은 뒤 바로 후회를 했다고 했고, 상철은 세 번의 대시를 통해 옥순의 마음을 얻으려 했음을 밝혔다. 결국 친구처럼 만남을 가지던 중, 상철의 고백에 옥순이 마음을 열었다고. 장거리 커플인 두 사람은 애틋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었다.

이날 이들은 옥순이 있는 부산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상철이 부산에 오면 옥순이 주로 운전을 한다고 했다. 운전하며 계속 손을 잡고, 둘만의 노래방을 여는 등 꽁냥대는 모습에 MC들도 "둘이 잘 맞는다", "정말 사랑해야 나오는 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흐뭇해 했다.

이날 두 사람의 데이트는 커스텀 운동화 만들기였다. 상철과 옥순은 각자 만든 운동화를 신고 전포 거리 데이트에 나섰다. 또, 만날 때마다 네컷사진을 찍었다는 두 사람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커플답게 힙하게 포즈를 취하고 다시 한번 네컷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행복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진심도 드러냈다. 상철은 "옥순이가 굉장히 착하다. 사람이 없으면 교통약자석에 앉을 법도 한데, 사람이 있든 없든 뒤에 앉는다더라. 진짜 착하구나 배울점이 있구나 했다"고 밝혔다. 옥순도 "상철은 겉보기와 다르게 진중하고 생각도 깊다. 보호받는 기분 느끼게 해주고 계속 잘 생겨 보인다. 실제로도 잘생겼고"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상철은 "연애하면 친구같은 사이를 선호한다 했는 지금 옥순이와의 사이다. 상상했던 거랑 지금 굉장히 비슷하다. 그래서 더 놓치고 싶지 않고 꽉 잡아야겠다 생각"이라고 했고, 옥순은 "같이 있으면 행복한 느낌을 만들어 준다. 제가 별로 잘난 거 아닌 것 같은데 저를 있는 자체로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상철과 옥순은 지금처럼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만날 생각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옥순은 "다음에는 좋은 소식을?"이라고 언급했고, 상철은 "연애 다음 스텝"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을 예감케 했다.

상철은 "2개월 전쯤 문득 만나다가 없으면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서 '결혼하시죠'라고 제가 먼저 이야기했다. 연애 못해봤으니 1년 동안은 재밌게 놀고, 이르면 내년 가을 겨울쯤 결혼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옥순 역시 "같이 붙어 있고 싶고, 헤어지는 게 싫으니까. 결혼하면 붙어있을 수 있으니까. 이대로면 평생 재밌게 잘 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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