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현직 시장이 시인 등단... '어머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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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문예빛단 제1회 문학상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발을 내디뎠다.
이 시장에게 신인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은 '내 고향 서산'과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시 두 편.
이 시장은 문예빛단에 소개된 수상소감을 통해 "부족 한 작품을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준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께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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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근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문예빛단 제1회 문학상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발을 내디뎠다.(사진은 지난 2018년 산문 부분 신인상을 받은 이완섭 시장 모습이다) |
ⓒ 이완섭 SNS 갈무리 |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 시장에 따르면 문예빛단 제1회 문학상에서 시 부문 신인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발을 내디뎠다. 그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에게 신인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은 '내 고향 서산'과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시 두 편.
문학상 심사위원인 문예빛단 발행인 이은집 작가는 지난 6월 말 발행된 봄, 여름호에서 심사평을 통해 "(시 두 편은) 자신의 애향심과 효심을 담아 빚어낸 시작품으로 독자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면서 "이처럼 (앞으로) 공감과 감동의 소재를 찾아 아름다운 시의 창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신인상을 받은 시 '어머니! 사랑합니다'는 이완섭 시장이 어머니께 품고 있던 지극한 사랑과 후회의 마음을 담아 쓴 것이다. 특히, 시를 통해 직접 경험한 아픔과 어머니를 잃은 자식들이 자신과 같은 후회의 길을 걷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이 시장은 문예빛단에 소개된 수상소감을 통해 "부족 한 작품을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해 준 심사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께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수 있는 작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서, 이 시장은 지난 2018년 4월 '한빛문학'에서 '산문' 부문 신인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시 부문 신인상으로 시와 산문 작가로 활동하게 됐다.
시상식은 5일 오후 서울 영등포 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 이 시장에게 신인상의 영예를 안겨준 작품은 ‘내 고향 서산’과 ‘어머니!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시 두 편이다. |
ⓒ 이완섭 SNS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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