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총선 출구조사서 노동당 과반 압승…"14년만에 정권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에서 4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총선에서 제1야당인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등이 이날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전체 하원의석 650석 가운데 4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4일(현지시간) 실시된 조기총선에서 제1야당인 노동당이 과반 의석을 차지해 14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7/05/akn/20240705062843530xwxp.jpg)
영국 BBC방송 등이 이날 투표 마감 직후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동당은 전체 하원의석 650석 가운데 4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의회 단독 절반을 넘어선 규모로, 과거 노동당이 18년 만에 보수당을 꺾고 토니 블레어 대표가 총리가 됐던 1997년의 418석 압승 기록에는 조금 못 미친다.
리시 수낵 총리가 이끄는 집권 보수당은 131석에 그치며 1834년 창당 이후 최악의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총선 당시 365석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 현 내각 장관 중 일부도 의회 의석을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자유민주당은 61석,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은 10석, 극우 영국개혁당은 1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대로 정권 교체가 이뤄지면서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차기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타머 대표는 출구조사 공개 직후 엑스(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변화한 노동당을 믿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일간 가디언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이날 출구조사 내용을 보도하면서 2005년 조사 방법론이 바뀐 이후 출구조사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지난 5차례 영국 총선에서 모두 정확한 승자를 예측했다는 점을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그냥 집에서 잘래요"… Z세대, 성관계보다 '이것' 중시한다 - 아시아경제
- '스포츠 브라 노출' 네덜란드 빙속 스타 경기복, 경매가 1000만원 넘길 듯 - 아시아경제
- 훔친 디올백 안고 "가난한 진짜는 싫어"…'인간 짝퉁'의 기괴한 사기극[슬레이트] - 아시아경제
- "일반인도 163일 튀고, 아이돌도 102일 튀고"…사회복무요원이 장난인가요 - 아시아경제
- "한국꺼 다 털자" 이제 영국인들이 알아서 지갑 연다…아마존서 뷰티템 싹쓸이 중[주末머니] - 아
- "우린 미군 없으면 짐도 못 싸네?"…650조 쏟아붓는 유럽의 역대급 홀로서기[글로벌포커스] - 아시
- "유쾌해" 도로서 마주치면 '깔깔' 인증샷 찍던 그것…아재개그에 MZ지갑 열리네 - 아시아경제
- 수갑 풀고 도망쳤던 자매 성폭행범 '그놈' 춘천 간다…소름 돋는 근황 - 아시아경제
- 5만원짜리가 다이소에선 2000원…"제발 팔아달라" 요청에 출시했더니 '대박' [지금 사는 방식] - 아
- "계약서에 써 있잖아" 말에 또 속았다…한 달 다닌 헬스장 환불 방법 있다는데[돈의 오해] -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