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아♥최종규, 자녀 문제 극복→최종 커플…"아들 보러 가자" (돌싱글즈5)[종합]

박세현 기자 2024. 7. 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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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아와 최종규가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세아가 오랜 고민 끝에 최종규를 최종 선택했다.

최종규의 자녀 문제로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던 손세아는 결국 최종규를 최종 선택했다.

최종규를 마주한 손세아는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줬으면 나도 이렇게 선택 못했을 수도 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확고한 마음을 보여줬고 그런 모습에서 신뢰를 얻은 것 같다. 그냥 같이 있으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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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손세아와 최종규가 최종 커플이 됐다. 

4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돌싱남녀들의 최종 선택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세아가 오랜 고민 끝에 최종규를 최종 선택했다.

손세아는 최종선택 전 인터뷰에서 "종규 씨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이 똑같은데, 이제 (종규씨) 자녀의 마음이라던지 자녀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만 결정하고 내리기엔 혹시나 자녀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 있다보니 조심스럽다"라고 고민했던 바 있다. 

최종규도 "세아 씨가 계속 조심스럽다고 말씀해주셨고, 그 선택은 세아 씨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하든 따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종규의 자녀 문제로 마지막까지 고민이 많았던 손세아는 결국 최종규를 최종 선택했다. 

손세아는 "마음은 조금 무거운 것 같고, 늘 매사에 솔직했기 때문에 아쉬웠다든지 후회되는 부분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어떤 부분이 행복했었는지 돌이켜 생각해보니까 좀 더 선택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손세아가 모습을 비추자 최종규는 "안 나올줄 알았다"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최종규를 마주한 손세아는 "네가 나한테 조금이라도 불안감을 줬으면 나도 이렇게 선택 못했을 수도 있다"라며 "처음부터 끝까지 확고한 마음을 보여줬고 그런 모습에서 신뢰를 얻은 것 같다. 그냥 같이 있으면 행복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왜 눈물이 나지. 나도 살면서 언제 이렇게 행복했고 설렜는지 다시 생각 해보게 되면서 좋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최종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손세아에게 떨리는 손을 뻗으며 "빨리 일어나. 가게"라고 말했다.  

손세아와 최종규는 손을 꼭 잡고 카페를 나서며 최종 커플이 됐다.

손세아는 "민서(최종규의 아들) 보러 가자"라고 말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MBN '돌싱글즈5'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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