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며든다…스테이씨 '치아땡', 타이틀곡으로 뭐가 약해 [엑's 초점]

김예은 기자 2024. 7. 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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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테이씨의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이 K팝 팬들 마음에 점차 스며들고 있다.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은 과거 활동곡인 '쏘 배드(SO BAD)',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RUN2U'와 비슷한 결이지만 스테이씨의 '치키함'이 담겼다.

'ASAP' 때처럼, '치키 아이씨 땡'에 스며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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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스테이씨의 '치키 아이씨 땡'(Cheeky Icy Thang)이 K팝 팬들 마음에 점차 스며들고 있다. 

스테이씨(시은, 윤, 재이, 세은, 아이사, 수민)은 지난 1일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을 발매했다. 지난해 8월 발매한 EP '틴프레시(TEENFRESH)' 이후 11개월 만의 신보로, 팬들의 긴 기다림 끝에야 컴백이 이뤄졌다. 

이번 앨범으로 스테이씨는 변화를 꾀했다. '키치'한 스테이씨가 아닌 '치키'한 스테이씨로 돌아온 것. 타이틀곡 '치키 아이씨 땡'은 과거 활동곡인 '쏘 배드(SO BAD)', '뷰티풀 몬스터(BEAUTIFUL MONSTER), '‘RUN2U'와 비슷한 결이지만 스테이씨의 '치키함'이 담겼다. 여기에 스테이씨의 대표 히트곡인 'ASAP'의 '슴슴한' 맛도 더했다. 

그러나 '치키 아이씨 땡'이 베일을 벗은 후, 호평만 존재하진 않았다. 호불호가 갈린 것. 특히 11개월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공개한 타이틀곡이라기엔 약하단 평도 이어졌다. 4세대 걸그룹들이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11개월의 공백기는 팬들 입장에서 길어도 너무 길었다.

다행스럽게도 곡 발매 후 수일이 지나면서 '불호'가 '호'로 변화하고 있다. 'ASAP' 때처럼, '치키 아이씨 땡'에 스며든 것. 

스테이씨는 4일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또한 챌린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컴백 후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미녀와 야수면 내가 비스트(Beast )'라는 가사에 비스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이 등장하는 챌린지, 멤버 시은이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과 함께한 챌린지 등이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아직 음원 성적 등에서는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본격적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이게 된 만큼 분위기 반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테이씨가 쟁쟁한 4세대 걸그룹 사이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보여줄 수 있을까.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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